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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듯한 아름다운 외모” 해외토픽 韓 얼짱 스타… 외모 아닌 실력 보여준다

작성일: 2026.09.25 02: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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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언론으로부터 올해 아시안게임을 대표하는 외모로 큰 주목을 받은 여자 에페 양승혜. 출처 양승혜 SNS
▲ 해외 언론으로부터 올해 아시안게임을 대표하는 외모로 큰 주목을 받은 여자 에페 양승혜. 출처 양승혜 SNS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 19일 개막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않았는데 화제를 모은 한국 선수가 있었다. 한국 펜싱계의 미래이자 얼짱 스타로 유명한 양승혜(20·한국체대)가 그 주인공이었다.

태국 매체들이 양승혜의 외모에 주목하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을 빛낼 스타로 뽑았다. 태국 매체 ‘타이랏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자사 SNS를 통해 양승혜의 사진을 소개하면서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것처럼 아름답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선수”라고 평가해 관심을 모았다.

마치 인공지능이 만든 듯한 아름답고 돋보이는 외모지만, AI로 만든 것이 아니라 실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라며 집중조명에 나선 것이다. ‘타이랏 스포츠’는 “양승혜는 실제 존재하는 선수이며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의 일원이다. 20세인 양승혜는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다.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실력과 눈에 띄는 외모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다른 태국 매체인 ‘카오솟’ 또한 19일 “최근 공개된 한국 아시안게임 선수단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아직 무엇을 응원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20세 여자 펜싱 선수 양승혜를 주목해 보라”고 역시 주목했다.

▲ 양승혜는 대표 선발전을 당당히 통과해 세계 최강이라는 여자 에페 단체전 멤버로 당당히 승선했다. 출처 양승혜 SNS
▲ 양승혜는 대표 선발전을 당당히 통과해 세계 최강이라는 여자 에페 단체전 멤버로 당당히 승선했다. 출처 양승혜 SNS

물론 빼어난 미모로 관심을 끌기는 했지만, 운동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실력이다. 양승혜는 기본적으로는 뛰어난 펜싱 선수다.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는 것, 그것도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보여주며 올림픽에서도 심심찮게 금메달을 따는 한국 펜싱 대표팀의 일원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세계적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승혜는 중학교 때 펜싱을 처음 시작한 뒤 에페를 주 종목으로 해 대표급 선수로 성장했고, 근래에는 여자 펜싱 대표팀 에페 단체전 일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직 개인전에서는 확실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지만, 단체전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를 잡았고 경험이 더 쌓이고 기량이 향상되면 개인전에서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선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6월 국가대표팀 선발전에서는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결승까지 오르기도 했다. 

▲ 양승혜는 오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여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한다. 출처 양승혜 SNS
▲ 양승혜는 오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여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한다. 출처 양승혜 SNS

올해 단체전에서는 기존 멤버인 송세라 이혜인 임태희와 함께 국제 대회를 휩쓸고 있다.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월드컵에서 단체전 멤버로 정상에 올랐고, 6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역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에페는 25일 단체전을 진행한다. 이미 여자 에페 간판이자 아시아 최강자인 송세라가 개인전 금메달을 땄고, 후배들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도 조준한다. 개인전과 달리 단체전은 선수들의 고른 기량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느 한 명이 ‘캐리’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한국 여자 에페는 이 방면에서 세계 최강의 면모를 과시하며 최근 국제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송세라 또한 때로는 자신이 이끌고, 때로는 동료들에게 기대는 단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또 하나의 금메달 사냥을 예고했다. 선배들, 언니들에 비하면 아직 기량과 경험 모두 부족하지만 양승혜 또한 단체전의 한 축을 책임지는 당당한 대표 선수다. 선배들의 단단한 리드 속에 양승혜가 돋보이는 성적으로 뒤에서 밀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아시안게임을 놀라게 할 준비를 마친 양승혜. 출처 양승혜 SNS
▲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아시안게임을 놀라게 할 준비를 마친 양승혜. 출처 양승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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