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한국이랑 결승인데 지상파 중계가 없다고?" 일본 열도 탄식, 28년 만의 정상 노리는데 스트리밍으로 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과 일본의 여자농구 금메달 결정전을 앞두고 일본 현지 팬들이 뜻밖의 문제에 아쉬움을 쏟아냈다. 자국 대표팀이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지만 일본 지상파에서 경기를 생중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26일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에서 일본과 한국이 맞붙는다. 경기는 아이치 국제아레나에서 열리지만 지상파 생중계는 없으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NEXT'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는 이날 오후 7시 20분 시작된다.
오가 유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998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28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만큼 일본 농구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결승 상대는 한국이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국을 85-8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중국을 넘어선 한국과 28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일본이 마지막 경기에서 만나면서 흥미로운 한일전이 성사됐다.
일본 현지에서도 이번 맞대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남자 농구에 이어 여자 농구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정작 일본 지상파에서 결승전을 실시간으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더 다이제스트'가 소개한 일본 팬들은 "지상파에서 보고 싶었다", "왜 결승인데 지상파 중계가 없는 것이냐", "지금이라도 방송 일정을 잡아달라",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이렇게 좋은 대진인데 지상파 생중계가 없다는 것이 정말 아쉽다"고 토로했고, "이런 최고의 경기를 생중계해야 더 많은 농구 팬이 생기는 것 아니냐"며 일본 여자농구의 인기 확대를 위해서라도 결승전을 쉽게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으로서는 28년 만에 찾아온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 기회다. 하지만 그 마지막 길목에는 개최국 중국을 꺾고 올라온 한국이 버티고 있다. 금메달을 놓고 펼쳐지는 한일전이라는 흥행 카드에도 지상파 생중계가 편성되지 않으면서 경기 시작 전부터 일본 현지에서는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더 다이제스트' 역시 "지상파 방송이 없다는 것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며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의 큰 무대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여자프로농구 관련 기사
-
"中 농구 집단 붕괴, 역대 최악의 성적" 男 노메달→女 결승 실패, 점점 커지고 있는 중국 언론 분노
2026-09-26
-
"국가대표 의문들 정도, 팬들 실망시켰다" 한국에 무릎 꿇은 中 여자농구, 중국 언론 역대급 '분노 폭발'
2026-09-26
-
中 분노 “이것도 농구 선수들인가” 한국 기적 창조, 중국 집단 쇼크 빠졌다… "슈팅 만 개 연습 어디갔나"
2026-09-25
-
'만리장성' 넘은 韓 농구 진짜 미쳤다! 女 대표팀, 중국까지 잡고 결승 진출→12년 만에 金 사냥
2026-09-25
-
'남자는 해냈다, 이제 여자도!' 韓 농구 동반 金 보인다…몽골 88-61 완파→2연승 질주
2026-09-21
-
韓 초대박! 월드컵 첫 승, 전 세계 예상 와장창…박지현 27점 맹폭, 여자농구 강호 나이지리아 격파 ‘16년 만에 8강 파란불’
2026-09-05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