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FA 연봉에 따른 보상 규정 변화…외국인 가이드라인 확정
작성일: 2016.12.28 11: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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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에서는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 개최 등의 현안 보고와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관리 규정 개선안, 남녀 트라이아웃 가이드라인 안을 의결했다.
남자부 FA 관리 규정은 보상 규정을 대폭 완화한다. FA를 영입할 경우 보상 규정은 해당 선수 전 시즌 연봉 200%와 보상 선수 1명을 선택하거나 전 시즌 연봉 300%를 선택하는 두 가지였다. 이번 이사회로 선수 연봉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보상 규정을 만들었다.
A그룹은 기본 연봉 2억5천만 원 이상 선수들이며 이들의 보상 규정은 현재와 같다. B그룹은 기본 연봉 1억~2억5천만 원 미만의 선수들로 보상 규정은 보상 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로 보상한다. C그룹은 기본 연봉 1억 원 미만의 선수들이며 보상 규정은 보상 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150%로 보상한다.
미계약 FA 규정도 변경했다. 미계약 FA가 구단과 계약하기 위해서는 자유계약선수 관리 규정에 따라 계약 기간, 보상 규정 등을 적용 받았다. 이번 이사회에서 장기 미계약 상태인 미계약 FA 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서 미계약 FA로 공시된 후 3시즌이 경과한 선수들은 ‘자유신분선수’로 전환해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변경된 남자부 FA 관리 규정은 올 시즌 완료한 선수들을 고려해 2017-2018 시즌이 종료된 2018년에 시행한다. FA 교섭 기간과 FA 영입에 따른 보호 선수 5명(FA 영입 선수 포함)은 현재 규칙을 유지한다. 여자부 FA 관리 규정은 위 안을 기준으로 검토하고 있다.

2017년 남녀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확정했다.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내년 5월 17일~19일 사이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국적, 나이, 포지션에 대한 참가 자격 제한은 없다.
초청 선수 선정은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 선호 선수 50위까지 연맹에 제출하고 연맹은 이를 더해 상위 30명을 초청한다. 구단이 추천한 선수 2명은 전체 랭킹과 상관없이 상위 30명에 포함해 의무 초청한다.
최종 참가 선수 인원은 위 방법으로 결정된 초청 선수 30명과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가운데 트라이아웃 참가 희망 선수를 포함해 최다 37명까지 참가 자격을 줄 예정이다.
선수의 재계약 여부는 1시즌만 더 가능하고 2시즌을 뛴 선수가 다음 해에 트라이아웃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원 소속 구단의 우선 지명권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 경우 대체 선수의 범위는 트라이아웃 신청자 가운데 지명 선수와 초청 불응 선수를 제외하고 전체 랭킹 순위 70위 가운데 선발해야 한다.
외국인 선수의 연봉에 대한 세부 내용은 각 구단과 조율하고 있으며 선수의 선발 방식은 현행을 유지한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내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교체(대체) 선수 확대 차원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북중미, 나이 26세 이하 등 제한을 없애고 국적, 나이, 포지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게 바꿨다.
초청 선수의 선정은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선호 선수 상위 30명까지 연맹에 제출하고 연맹은 이를 더해 30명을 초청한다. 구단이 추천한 선수 1명은 전체 랭킹과 상관없이 30명에 포함해 의무 초청한다. 최종 참가 선수 인원은 위 방법으로 결정된 30명의 초청 선수와 올 시즌 외국인선수 가운데 트라이아웃 참가 희망 선수를 포함해 최다 36명까지 참가 자격을 줄 예정이다.
선수 재계약 여부는 1시즌만 가능하고 2시즌을 뛴 선수가 다음 해에 트라이아웃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원 소속 구단의 우선 지명권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 경우 대체 선수의 범위는 트라이아웃 신청자 가운데 지명 선수와 초청 불응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 연봉과 선수 선발 방식은 현행 제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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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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