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미쳤다 "아름답다, 카리스마 있어" 日 높이뛰기 여왕 반전 매력 팬심 저격…"선수가 아니라 모델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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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높이 솟은 바를 뛰어넘던 일본 육상 여왕이 이번에는 카메라 앞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본 여자 높이뛰기 정상급 선수 다카하시 나기사(26)가 스포츠 브랜드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디 앤서'는 최근 "다카하시가 공개한 모델 사진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다카하시는 한 스포츠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했고, 일부 사진에서는 잘 단련된 복부가 드러났다.
경기장에서 높이뛰기 바를 향해 도약할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현지 반응이 뜨겁다. 화보를 접한 팬들은 '정말 아름답다", "모델인 줄 알았다", "정말 멋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카리스마가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다카하시는 이달 초 스포츠 브랜드와 후원 계약을 맺고 경기용 의류와 훈련복, 트레이닝화를 지원받는다. 업체는 다카하시의 의견을 향후 제품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브랜드가 강조하는 기능성과 선수의 신체적 강점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으로 여성 스포츠웨어를 알리겠다는 취지도 담겼다.
그만큼 다카하시의 스타성이 상당하다. 본업에서 보여주는 기량과 매력이 밑바탕이 됐다. 올해 일본선수권에서 우승하며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랐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2025년에는 실내 경기에서 1m92를 넘어 일본 실내 최고 기록도 세웠다. 지난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일본 대표로 출전했다.
화보가 주목받았다고 해서 선수로서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오랜 훈련으로 다져진 신체와 자신감 있는 표현이 스포츠웨어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매체는 "경기장 밖에서 발견된 또 다른 매력이 그녀를 모르는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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