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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울산 현대, 울산시와 문수축구경기장 새롭게 단장

작성일: 2016.12.30 10:4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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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수축구경기장 E석 ⓒ 울산 현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울산 현대가 울산시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문수축구경기장 노후 관람석 교체 공사를 12월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총 19억 2,100만 원의 사업비(국비 5억 7,000만 원, 시비 13억 5,100만 원)를 확보해 추진했다.

울산의 홈경기장인 울산문수축구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건립된 축구 전용 구장으로 2002년 월드컵 구장 가운데 가장 먼저 준공됐다. 울산문수축구장은 개관 이후 수많은 국제대회와 K리그 경기를 치른 국제 규격의 경기장이다.

15년 전에 설치돼 불편했던 문수축구경기장의 기존 고정식 의자를 컵홀더가 부착된 접이식 의자로 교체했고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석을 동‧서측 편 1개소에 설치했다. 여러 명이 함께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테이블석을 만들고 장애인석 교체와 함께 보호자석 설치 등으로 시민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장과 관중석 사이에 안전 그물망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벤치는 유럽이나 남미 등 세계적인 리그에서 사용하고 있는 벤치와 비교해 손색없을 만큼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들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수축구경기장을 새롭게 단장해 경기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프로 축구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늘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구 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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