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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英 스카이스포츠 “맨유, 캐릭 유임 결정”

작성일: 2026.10.27 21:2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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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단은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로 나아간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캐릭 감독이 첼시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끈다. 캐릭 감독은 오늘 팀 훈련을 지휘했고 선수들과 함께 현재의 위기 상황을 반전시킬 기회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지휘봉을 잡고 빠르게 팀을 재정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확보한 그는 이 공로를 인정 받아 2028년까지 2년 정식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

임시 감독 시절에 빠른 카운터 어택과 실리적인 팀 운영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받은 캐릭 감독이었다. 하지만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이후 임시 감독 시절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됐다. 팀은 좀처럼 이기지 못했고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밖에 챙기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코모에 1-4 대패와 직전 경기에서 본머스에 0-3 대패로 ‘24시간 이내에 경질’이라는 보도들이 쏟아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만약 캐릭 감독이 경질될 경우, 에디 하우와 율리안 나겔스만이 차기 감독 후보 명단 상위권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본머스전이 끝난 뒤 첫 번째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층과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경질 수순이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지만, 일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캐릭 감독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오마르 베라다 최고경영자와 제이슨 윌콕스 축구 디렉터는 캐링턴 훈련장을 찾아 캐릭의 거취를 논의했다. 결국 캐릭 감독에게 스탬퍼드 브리지 원정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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