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애니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 12월 서울 앙코르…피아니스트 최형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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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클래식을 소재로 한 명작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을 무대에서 만나는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가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신촌동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앙코르 공연을 한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지난 2월 첫 서울 공연에서 기록한 전석 매진 사례와 8월 부산, 10월 대구 및 수원 공연으로 이어진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되며 큰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은 천재 소년 이치노세 카이가 숲속에 버려진 피아노를 통해 음악을 접하고, 스승 아지노의 헌신적인 지도를 받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쇼팽 콩쿠르 우승자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후 TV 및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재탄생하며 클래식을 소재로 한 가장 성공한 콘텐츠로 손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접근하기 쉬운 미디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장벽을 낮추며 수많은 새로운 클래식 팬을 만들어냈다.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매년 오케스트라 및 피아노 콘서트 전국 투어가 성황리에 개최될 만큼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이번에 해외 최초로 기획된 한국 공연의 주인공으로는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낙점됐다. 제작진의 오랜 오디션 끝에 선발된 최형록은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을 비롯해 중앙음악콩쿠르 1위, 아시아 태평양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부소니 콩쿠르, 롱티보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아티스트다.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지닌 최형록은 그의 특별한 성장 이력이 작품 속 주인공 ‘카이’와 매우 닮아있다는 제작진의 찬사를 받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낫싱벗칠 관계자는 “전국 투어를 거쳐 다시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번 앙코르 공연은 원작의 감동과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올겨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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