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KT 선발 라인업에 '208안타' 최원준 빠졌다…김민혁 1번 중책, 장성우 지명타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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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윤욱재 기자] 누가 앞서 나갈 것인가. 1승 1패로 팽팽한 KT와 삼성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T 위즈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KT는 선발투수 우완 소형준을 내세운다. 소형준은 올 시즌 23경기에 나와 131⅓이닝을 던져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5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 등판은 2021년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이후 5년 만이다.
선발 타순에 큰 변화가 있다. 이날 KT는 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김현수(1루수)-샘 힐리어드(중견수)-장성우(지명타자)-김상수(2루수)-류현인(3루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을 1~9번 타순에 기용한다.
올해 208안타를 터뜨린 '효자 FA' 최원준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베테랑 3루수 허경민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최)원준이가 2차전에서 수비를 하다 펜스에 손을 부딪혔다. 본인은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수비가 안 될 것 같아서 스타팅에서는 제외했다. 중요할 때 대타로 쓸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허)경민이는 담 증세가 있어서 류현인이 3루수로 나간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최원준이 2차전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히며 왼쪽 엄지 손가락에 불편감이 있어 선발 제외됐다. 허경민은 왼쪽 가슴 부위 담 증세로 인한 불편감으로 선발에서 빠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아리엘 후라도를 내보낸다.
삼성은 김영웅의 타순을 8번에서 6번으로 조정했고 대신 류지혁이 6번에서 8번으로 내려갔다.
이날 양팀은 미출전선수를 2명씩 지정했다. KT 고영표와 로건 앨런, 삼성 크리스 페덱과 원태인은 이날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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