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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선제골이 AT 마드리드의 경기력을 살린다(영상)

작성일: 2017.01.08 02:1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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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17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역시 승패는 선제골에서 갈렸다.

AT 마드리드는 8일(한국 시간) 스페인 에이바르 무니시팔 데 이퓨루아에서 열린 2016-17 시즌 프리메라리가 에이바르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원정 경기를 떠난 AT 마드리드에 쉽지 않은 경기였다. 에이바르는 수비적 경기 운영을 하면서도 간결하고 빠른 역습을 펼쳤다. AT 마드리드는 모야 골키퍼와 수비수들이 끝까지 슛을 막아 냈다. A T마드리드는 여러 번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가 에이바르의 수비를 피해 사울 니게스의 머리를 향했다. 니게스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AT 마드리드가 리드를 잡았다. 니게스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골이 선언되는 행운도 있었다.

득점 뒤 AT 마드리드는 수비 간격을 좁히고 역습을 노리는 형태로 변화를 시도했다. 득점하기 위해 공격을 펼칠 때보다 훨씬 안정감이 느껴지는 경기 운영이었다. AT 마드리드가 가장 잘하는 경기 운영 방식이기도 했다. AT 마드리드를 '프리메라리가 3강'으로 만들어 준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의 장점이 나왔다.

후반 29분엔 추가 골이 터졌다. AT 마드리드는 중원에서 공을 따낸 뒤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했다. 그리즈만이 직접 드리블 돌파를 하다가 측면의 케빈 가메이로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가메이로는 다시 중앙의 그리즈만에게 크로스를 연결했고 그리즈만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리드를 잡자 AT 마드리드는 더 간결한 공격으로 경기를 풀었다.

AT 마드리드는 에이바르의 만만치 않은 반격을 받았지만 끝까지 수비가 집중력을 유지해 실점을 막았다. 

AT 마드리드가 장기인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펼치려면 선제골이 필요했다.


[영상] [골모음] SD 에이바르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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