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슈S] '프로듀스101' 보이그룹 버전, 김 빠진 새 출발?

작성일: 2017.01.17 12:38 심재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프로듀스101'.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프로듀스101'이 올해 야심차게 기획한 보이그룹 버전에서 쉽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에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도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되면서 김이 빠진 모양새다. JYP는 지난해 전소미를 내보내며 주목받았으나 고심 끝에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넷 '프로듀스101'은 시청자가 직접 걸그룹 멤버를 뽑는다는 방식으로 뜨거운 반응을 낳았던 프로그램이다.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101명의 연습생이 참여한 점도 화제를 모았다.

그렇게 해서 탄생된 11명의 아이오아이는 1년 내내 가요계 이슈를 이끌었다. 시작부터 광고계 러브콜도 쏟아져 억대 계약이 줄을 이었다. 

보이그룹 버전은 이같은 흥행을 발판 삼아 기획된 '프로듀스101'의 시즌2 격이다. 그러나 연출을 맡았던 한동철 국장,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했던 MC 장근석 등은 시즌2에서 볼 수 없다. 전작의 후광효과 없이 새로운 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중대형 기획사들이 여럿 빠지게 됐지만 흥행 요소는 여전히 살아있다. 적지 않은 다른 기획사들이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고 프로그램의 생명인 새 얼굴이 주는 '신선함'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일이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아이오아이의 인기가 상당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일정 조율이나 수익 정산에 있어 복잡한 역학관계가 존재했다. 그래서 몇몇 기획사들이 이번에는 참여 안하는 모양새"라며 "그럼에도 새 얼굴을 알리는데 있어 '프로듀스101'은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시즌1과 지금은 비교하기 이르지만 잘 정비한다면 또 다시 큰 인기를 얻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