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이병규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제공|LG트윈스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LG 트윈스 출신 전 야구선수 이병규가 '정글의 법칙'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SBS 관계자는 23일 스포티비스타에 "이병규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편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병규는 지난 1997년 LG 트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20여년간 뛴 LG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6년 시즌을 끝으로 LG에서 은퇴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병규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선다. 그는 강호동, 양준혁, 서장훈 등에 이은 스포츠선수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

이병규의 합류로 이번 '정글의 법칙'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편 라인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앞서 구구단 김세정, 비투비 육성재 프니엘, 배우 곽시양, 조보아, 신원호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28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편은 현재 방송중인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편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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