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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결별' 아이유-장기하, 묵묵히 새 앨범 준비 중

작성일: 2017.01.23 12:53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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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별 소식을 알린 장기하(왼쪽)와 아이유.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4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오던 아이유와 장기하가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은 묵묵히 새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2015년 10월 발매된 미니앨범 '챗 셔(CHAT-SHIRE)' 이후 2년 만에 준비하는 앨범이다. 전반적인 콘셉트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펼쳤던 콘서트에서도 이와 관련 "현재 새 앨범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가수 활동은 잠시 쉬었다. 대신 SBS 드라마 '보보경심 려:달의 연인'을 통해 배우 활동에 힘을 기울였다. 모처럼 다시 마이크를 준비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다. 아울러 올해는 아이유가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는 해다. '좋은날', '분홍신' 등으로 최고 인기를 누렸던 아이유였던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장기하 역시 '장기하와 얼굴들'의 신보를 꾸준히 작업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 정규 4집 앨범 '내사노사(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를 통해 주로 사랑 얘기를 가득 담았던 장기하다. 당시 장기하는 "사랑에 관한 노래다보니 실생활에서 느끼는 느낌들과 아예 무관하다고 하긴 어렵다"고 했는데 새 앨범에는 어떠한 감성을 담아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23일 세상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연인 관계로 지내오다가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조명받았다. 하지만 이 달 들어 관계를 정리했다. 각자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는 게 두 사람이 말하는 결별 배경이다.

아이유 측은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유는 최근 홍콩과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콘서트를 펼쳐왔고, 장기하는 지난 19일 '서울가요대상'에서 밴드상을 받고 모처럼 공식석상에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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