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관계자는 23일 오후 스포티비스타에 "김슬기가 드라마 마지막회에 특별출연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슬기는 특유의 유쾌한 캐릭터를 살린 역할으로 깜짝 등장 할 예정이다. 마지막회 인 만큼, 유쾌하고 발랄한 캐릭터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라고.

'푸른 바다의 전설'은 1회부터 톱스타들의 카메로 출연이 이어졌다. 크리스탈을 시작으로 차태현 조정석 안재홍 정유미 등 수많은 배우들이 카메오로 등장, 극의 재미를 높았다. 카메오의 마지막을 김슬기가 장식하게 됐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5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