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진이 더골드클럽 멤버가 됐다. 제공|한국해비타트
주거복지전문 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대표 송영태)가 24일 배우 이서진을 '더프리미어골든해머(The Premier Golden Hammer)' 회원으로 위촉했다.
 
골든해머클럽(Golden Hammer Club)은 해비타트의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그 중 ‘더프리미어 골든해머’는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 개인 후원자를 뜻한다. 
 
이서진은 2008년부터 홍보대사이자 봉사자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활동했으며, 꾸준히 후원을 해 올해로 기부금 1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는 봉사에 참여한지 12주년, 후원한 지 10년째 되는 해다. 한국해비타트는 위촉패를 전달하며 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서진은 매해 자신의 이름을 딴 '이서진빌드'를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안락한 주거를 위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09년에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지미카터워크 프로젝트(JCWP)에 참가하며 미국 전 대통령 지미카터와 1천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현지 주민을 위한 대규모 집짓기에 참여한 바 있다. 
 
이서진은 "2016년 연기와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기부와 봉사로 사랑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비타트 활동에 참여한 지 벌써 10주년이 되었다는 게 실감나지 않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 20주년, 30주년이 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상임대표는 "이서진 홍보대사는 오랜 기간 해비타트 파트너로서 집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따뜻한 사랑과 응원 보내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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