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윤원 단장 "이대호 영입, '사이판 대화' 결정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 단장은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궁극적으로 선수와 구단이 바라보는 지향점이 일치했다. 우리는 이대호가 절실하게 필요했고 선수는 고향 팀에서 현역 생활 후반부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러한 부문이 맞았기 때문에 계약을 맺을 수 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단장이 직접 사이판으로 넘어갔다. 이대호와 마주보고 얘기를 나눴다. 빅리그 잔류, 일본 복귀도 선택지에 있던 이대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 단장은 "이대호 정도 되는 선수를 영입하려면 사이판으로 (직접)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선수도 (그러한 발걸음에) 고마워하는 듯했다. 구단이 '나를 정말 진정성 있게 원하는구나'를 느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만 반복했던 롯데였다. 계약 하루 전인 23일까지도 엄중 보안을 지켰다. 이 단장은 "(이대호 계약과 관련해) 진행은 꾸준히 되고 있었다. 그러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이라는 게 10분 남겨 놓고도 뒤집어질 수가 있다. 끝까지 신중하게 (일을) 매조짓고 싶었다. (그간) 말씀을 드리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신중 또 신중을 거듭하던 롯데가 담금질에 들어가기 전, 기분 좋게 웃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