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 녹화에서 가족들과 함께 설맞이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가족들과 명절을 보낸 기억이 별로 없는 이승연은 "다른 가족들의 평범한 설날 풍경이 너무 부러웠다. 남들에게는 당연했던 것이 나에게는 낯선 것이었다. 딸 아람이에게는 평범한 설 풍경을 선물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설맞이 대표 음식인 만두 빚기를 하게 된 이승연은 남편과 함께 열심히 만두소를 준비했다. 만두를 빚기 위해 식탁에 앉은 이승연 가족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설 분위기를 만끽했다.
딸 아람이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본 이승연은 "만두를 잘 빚으면 멋진 남편을 만날 수 있다. 엄마가 만두를 예쁘게 잘 빚어서 아빠를 만난 것"이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아람은 "만두 만드는 것이 정말 재밌다"며 고사리 손으로 만두를 뚝딱 빚어 이승연을 흐뭇하게 했다.
이승연 가족의 아름다운 설맞이 추억 만들기가 담긴 '엄마가 뭐길래'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