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왕정훈, 카타르 마스터스 공동 선두 도약
작성일: 2017.01.28 10:24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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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왕정훈(22)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왕정훈은 27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골프장(파 72)에서 열린 유러피언(EPGA) 투어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왕정훈은 중간 합계 8언더파로 키라덱 아피반랏(태국), 자코 반 질(남아공), 앤디 설리반(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8위로 경기를 시작한 왕정훈은 1번 홀과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3번 홀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후유증은 오래가지 않았다.
왕정훈은 6번 홀과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3언더파를 적어냈다.
후반 플레이도 깔끔했다. 왕정훈은 10번 홀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를 만들었다. 왕정훈은 단독 선두 도약을 위해 계속해서 버디를 노렸지만 마무리에서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파에 만족해야했다.
17번 홀과 18번 홀은 특히 아쉬웠다. 왕정훈은 두 홀에서 3m 이내의 버디 찬스를 잡았지만 퍼트가 홀을 벗어나면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 선두 그룹에는 총 9명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선두와 3타차 이내의 31명의 선수가 몰려 있는 만큼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수민(24, CJ오쇼핑)은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57위로 2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왕정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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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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