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영상] 추격자 '맨체스터 형제', 리버풀 게 섰거라!
작성일: 2017.02.01 18: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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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라이벌 두 팀에 추격의 기회가 찾아왔다. 4위 리버풀이 선두 첼시와 혈투를 벌인 23라운드에서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격을 노린다.
맨시티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런던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에버튼에 0-4 로 충격적인 패배를 했고, 순위 다툼을 하고 있는 토트넘과 2-2로 비기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맨시티에 무척 중요한 경기다. 객관적 전력을 따지자면 맨시티의 우위가 확실하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최근 부진하지만 케빈 데 브라이너와 다비드 실바는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웨스트햄의 팀 컬러를 고려하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엔 장신 공격수 앤디 캐롤이 버티고 있다. 실수가 잦은 맨시티의 수비진에 장신에 몸싸움이 강하고 어느 정도 기술까지 갖춘 캐롤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여기에 오른쪽 미드필더 미카일 안토니오가 머리로만 7골을 넣으면서 뛰어난 제공권을 자랑하고 있다. 웨스트햄의 투지 넘치는 공격을 막지 못한다면 맨시티는 또다시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이다. '태업 논란' 끝에 팀을 떠난 드미트리 파예 없이도 웨스트햄은 자신들의 축구를 잘해 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헐 시티와 경기를 치른다. 헐 시티가 19위에 밀려 있는 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번도 맨유를 이긴 적이 없어 맨유의 승리가 예상된다. 변수는 골 결정력이다. 찬스를 만들고도 골로 마무리하지 못해 답답한 경기를 치른 경기가 많았다.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경기 막판 득점을 터뜨리며 승점을 벌어 왔지만, 하위권과 대결에선 대량 득점으로 기세를 올릴 필요도 있다.
헐 시티는 지난 첼시전에서 펼친 수비 짜임새를 보여 준다면 희망은 있다. 첼시전에서 끈끈한 수비력을 보이면서 반등의 실마리를 봤다. 다만 수비만 펼쳐선 승점을 벌기 어렵다. 맨유의 공격을 90분 동안 막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제대로 된 역습을 장착하지 못했다면 또다시 패배할 가능성이 크다.
스리백 전술을 중심으로 선 수비 후 로멜루 루카쿠를 중심으로 화끈한 역습 전술로 맨시티를 4-0으로 꺾었던 에버튼과 직선적이고 힘이 넘치는 경기를 하는 스토크 시티도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인다. 득점이 나지 않는 지루한 경기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 [EPL] 23R 프리뷰 - 맨유 14연속 무패 행진은 계속된다!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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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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