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나도 10대 감성 느껴봤기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300만 돌파 공약 내한 기자간담회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관객들도 아저씨(내가)가 어떻게 10대 소녀의 마음을 잘 하는지 궁금해 한다"며 "우리는 어느날 갑자기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이 되는 연속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어른이 돼서도 어렸을때 느꼈던 슬픔이나 기쁨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나이가 들면서 그 빛이 퇴화하기는 한다. 하지만 우리 마음 속에는 어렸을 때의 모습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나도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느꼈던 아픔이 있고, 그때 느꼈던 것들을 기억하면서 시나리오를 쓴다. 나의 과거 기억에 지금의 관객들이 공감해 주는 것이 정말 기쁘다. 나의 학창시절을 20년 전인데, 지금 공감해주는 것은 기쁜 일이다"고 말했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도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달 4일 개봉했으며, 지난 9일까지 3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역대 일본 영화 1위에 올랐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영화 개봉 당시 한차례 내한한 바 있다. 당시 300만 관객 돌파하면 앙코르 내한을 진행하겠다고 흥행 공약을 걸어 '너의 이름은.'으로 두 번 내한하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스크린 데뷔' 스윙스, 얼굴 문신까지...'타짜: 벨제붑의 노래' 강렬 비주얼
2026-08-1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사건 첫 영화화한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
2026-08-10
-
'암살자(들)' 슈퍼막내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첫 호흡 "인격이 품격임을 느꼈다"
2026-08-10
-
"균형있게 또 재미있게" 유해진과 현대사 만났다…'암살자(들)' 추석 출사표[종합]
2026-08-10
-
유해진, 설에는 '왕사남'→추석엔 '암살자(들)' "명절에 오니 좋네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하츠투하츠, 日첫싱글 '아이코닉 하트'로 현지 데뷔...페스티벌 참가→프로 야구 경기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2026-08-12
-
'진일 의혹 스불재' 하영, 재산 환수 가능성까지 '일파만파'…"경로 추적돼야"
2026-08-12
-
이브, 유명 레이브 파티서 감각적 퍼포먼스…높아진 위상 증명→국내외 음악신 주목
2026-08-12
-
'이런 엿 같은' 자랑 못하는 글로벌 5위…'친일파 후손' 하영 불똥에 '올스톱'[이슈S]
2026-08-12
-
키키, 美프로야구 MLB 경기서 시구…대형 페스티벌 이어 美 현지에 '젠지미' 각인
2026-08-12
-
김원훈, 틀면 나온다...거침없는 대세행보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