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AG] '종합 2위 유지' 한국, '1은-4동' 추가…아이스하키 일본 격파
작성일: 2017.02.24 21:1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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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날 삿포로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컬링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에 5-12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007년 창춘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여자 컬링에서 동계아시안게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예선에서 8-6으로 물리쳤던 중국과 결승에서 재대결한 한국은 6엔드까지 5-6으로 밀렸다. 7엔드에 1점, 8엔드에 2점을 내주며 5-9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9엔드에서 3점을 더 줘 기권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녀 계주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30km 계주에서 김마그너스, 황준호, 김민우, 박성범이 출전한 한국은 1시간 30분 12초 2를 기록하며 1시간 27분 30초 3의 일본, 1시간 27분 49초 4의 카자흐스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여자부 20km 계주에서도 이채원, 주혜리, 한다솜, 제상미가 팀을 이룬 한국은 1시간 09분 13초 3을 기록해 일본과 중국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니시오카 바이애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추적 경기에서는 김용규가 39분 58초 7로 동메달을 보탰다.
한국 바이애슬론이 동계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메달권에 진입한 것은 김용규가 최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는 스키사무 경기장에서 일본을 4-1로 꺾었다. 1982년 이후 지난해 4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일본을 상대로 1승 1무 19패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에 절대적으로 열세다.
그러나 1피리어드 한국 수비수 서영준이 선제골을 넣었고 귀화 선수 마이클 스위프트가 추가 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3피리어드 김원중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일본을 침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일본은 뒤늦게 만회 골을 넣었다. 득점이 절실한 일본은 골리를 빼고 공격수를 투입했다. 한국 박우상이 골리가 없는 틈에 쐐기 골을 넣어 일본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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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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