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승 달성' 리키 파울러, 혼다 클래식 정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리키 파울러(미국)가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파울러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골프 클럽 챔피언 코스(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4개. 버디 5개를 묶어 1오버파를 적어 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파울러는 공동 2위에 오른 모건 호프먼, 게리 우드랜드(이상 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파울러는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내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5타 차까지 격차를 벌린 파울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파울러는 4번 홀 보기에 이어 6번 홀에서는 더블보기를 하며 11언더파로 내려섰다.
중요한 순간에 파울러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7번 홀에서는 벙커에서 침착하게 파를 잡아 냈고 8번 홀에서는 티샷이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난 상황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파울러는 9번 홀에서 타수를 잃었지만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파울러는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파울러는 남은 두 홀에서 모두 보기를 했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뒤였다.

경기 후 파울러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든 경기를 했다. 퍼트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구실을 했다"면서 "8번 홀 버디 퍼트가 우승을 결정 지은 가장 중요한 순간인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파울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정상에 올랐고 2015년 9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이후 약 17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모건 호프먼과 게리 우드랜드에 이어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마틴 카이머(독일) 등이 뒤를 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아담 스캇(호주)은 브랜든 스틸(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노승열(26, 나이키)은 최종 합계 이븐파로 공동 43위에 올랐고 강성훈(31)은 공동 5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영상] [PGA] 리키 파울러, 혼다 클래식 FR 하이라이트 ⓒ 임정우 인턴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이제 진짜 '금빛 스매시' 시작! 韓 배드민턴 목표는 金3!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줄줄이 4강…이제 '색깔 바꾸기'
2026-09-28
-
"한국은 은메달에도 포상금 받는데"… AG 최연소 金 11세 日천재 포상금 0원이라니, 도대체 왜?
2026-09-28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