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수 못 줄인 노승열, 혼다 클래식 3R 공동 3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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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노승열(26, 나이키)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노승열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골프 클럽 챔피언 코스(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4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한 노승열은 ‘디펜딩 챔피언’ 아담 스캇(호주), 이안 폴터(잉글랜드), 브랜든 스틸(미국) 등과 공동 39위에 올랐다.
공동 28위로 경기를 시작한 노승열은 1번 홀과 3번 홀에서 보기를 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노승열은 4번 홀과 5번 홀 파로 숨을 골랐지만 6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하며 순위가 내려갔다. 7번 홀에서는 첫 버디가 나왔다. 노승열은 파 3 7번 홀에서 티샷을 홀 컵 4피트에 붙이며 손쉽게 버디를 성공했고 전반을 2오버파로 마쳤다.
노승열은 후반에 살아나기 시작했다. 10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1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 내며 이븐파를 만들었다. 노승열은 베어 트랩(15번 홀~17번 홀)을 파로 잘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노승열은 무빙 데이에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며 톱 10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가능성은 있다. 공동 8위 그룹과 4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최종 라운드에 몰아 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단독 선두에는 리키 파울러(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파울러는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단독 2위 타이럴 해튼(잉글랜드)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이날 1오버파를 적어 내며 공동 50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사진] 노승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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