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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옥자' 티저 공개…강렬한 틸다 스윈튼-정교한 옥자

작성일: 2017.02.28 17:54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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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자' 티저 예고편.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제작한 '옥자'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가 28일 공개한 티저 예고편에는 산속에서 옥자를 애타게 찾는 미자 역의 안서현과 의미심장한 표정의 틸다 스윈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베일에 싸여 있던 옥자의 일부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인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옥자'의 각본은 봉준호 감독과 소설 '프랭크' 작가인 존 론슨이 맡았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는 물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데본 보스틱, 셜리 헨더슨, 다니엘 헨셜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또 변희봉, 최우식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기대를 높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거대한 동물 옥자를 어떻게 표현하느냐다. 티저 예고를 통해 공개된 옥자는 정교하면서도 실감 나는 CG로 구현돼 감탄을 자아낸다. '라이프 오브 파이'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에릭 얀 드 보어 감독이 시각효과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놀라운 기술력으로 만든 옥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옥자'는 오는 6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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