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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V 리뷰] 험난해진 우리카드의 봄, 포기는 없다

작성일: 2017.03.03 06: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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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영상 임창만 기자] 우리카드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6-28, 23-25, 27-25, 25-27)으로 졌다. 우리카드는 16승 17패 승점 51점에 머무르며 5위로 내려앉았다.

핫 포커스

세트마다 2점 차로 승패가 갈릴 정도로 치열한 경기였다. 긴장감이 높은 경기였던 만큼 우리카드는 범실 22개, 삼성화재는 23개를 저지르기도 했다. 

크리스티안 파다르(우리카드)와 타이스 덜 호스트(삼성화재)는 예상대로 맹공격을 퍼부었다. 파다르와 타이스는 29점씩 올리면서 팀 공격의 40% 정도를 책임졌다. 

국내 공격수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우리카드는 최홍석이 3득점으로 부진하면서 나경복이 가세해 13점을 보탰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삼성화재 박철우가 블로킹 6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었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3경기를 남겨 뒀다. 오는 4일 현대캐피탈, 9일 OK저축은행, 12일 KB손해보험을 차례로 만난다. 이 경기에서 가능한 많은 승점을 쌓아야 봄 배구를 기대할 수 있다.

▲ 박상하(왼쪽)와 나경복 ⓒ 곽혜미 기자
감독의 평가

승장 -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선수들이 이기려는 투지가 좋았다. 저희가 전반적으로 블로킹이나 중요할 때 서브가 잘 들어갔다. 대한항공, 현대캐피탈과 2경기를 남겨 뒀는데, 지금은 범실을 줄이는 싸움이다. 오늘도 서로 범실이 많았다. 지금은 물러날 데가 없다. 

패장 -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파다르를 도와서 점수를 낼 수 있는 루트가 밀리는 거 같다. 세트마다 우리 팀 볼 배급이나 여러 가지가 미흡했다. 지금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약속했다. 저희가 여태까지 시즌 시작해서 지난 시즌보다 잘해서 이런 상황까지 왔다면, 최근은 경기를 못 풀어서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이 왔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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