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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의 우당퉁탕 영상] 이대호가 물어뜯자, 벤덴헐크는 구수하게 사투리로 “살아 있네”

작성일: 2017.03.03 12:1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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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배정호 기자] 네덜란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 투수 릭 벤덴헐크가 한국 대표 선수들과 만났다. 

벤덴헐크는 3일 오후 2시에 펼쳐질 네덜란드와 상무의 연습 경기를 위해 이른 시간 경기장에 도착했다. 3루 더그아웃에 도착하자마자 벤덴헐크는 1루 쪽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마침 이대호는 훈련을 마치고 쉬고 있었다. 벤덴헐크를 보자 이대호는 포옹하며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대호가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최형우를 불렀다. 

“인사 안 하나” 


최형우도 벤덴헐크를 반갑게 맞았다. 벤덴헐크는 최형우를 보자 “KIA”를 연달아 외치며 크게 웃었다. 벤덴헐크와 최형우는 삼성 시절 함께 뛰었다. 이야기하고 오가는 가운데 이대호가 벤덴헐크의 팔을 물어뜯는 장난을 쳤다. 벤덴헐크는 한국전 등판이 유력하다. 

대화하고 있던 벤덴헐크를 또 한번 반갑게 맞이한 이는 김태균이었다. 김태균과도 포옹했다. 

벤덴헐크는 “석민 어딨어?”를 외치며 박석민을 찾았지만, 박석민을 만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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