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S] 용감한형제-브레이브걸스, 마지막 각오로 던진 승부수
작성일: 2017.03.07 07:00
심재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K팝 중심에 있는 작곡가 용감한형제, 그리고 그가 제작한 브레이브걸스가 다시 한 번 주먹을 불끈 쥐었다.
브레이브걸스는 7일 낮 12시 네 번째 미니앨범 '롤린(Rollin')'을 발매하고 데뷔 7년차의 운명을 걸었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땀 흘리며 준비해 대중 앞에 새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5인조로 개편된 이들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롤린'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주특기인 섹시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는 데 힘을 줬다. 청순 혹은 발랄한 소녀 이미지 일색인 가요계 추세를 벗어나 브레이브걸스만의 색깔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롤린'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도회적인 섹시에 초점을 맞췄다. 안무는 골반과 뒤태의 여성미를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뒀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8kg까지 체중 감량을 하면서도 퍼포먼스 연습에 매진했다.
비주얼 면에서 파격적인 시도도 준비했다. 빨간색과 파란색 렌즈를 멤버별로 나누어 뱀파이어처럼 무대를 누빈다. 의상은 이무열 디자이너가 특별 제작해 여타 걸그룹과 차별화를 꾀한다. '브레이브걸스=섹시'라는 프레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음악도 이러한 콘셉트에 최적화 시키기 위해 용감한형제가 숱한 수정 작업을 거쳐 완성했다. '롤린'은 경쾌한 업템포의 EDM이 기반이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했다. 용감한형제의 주특기인 중독성 높은 후렴구도 준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용감한형제의 '뚝심'으로 대변된다. 2011년 가요계 등장한 브레이브걸스는 용감한형제가 처음으로 제작한 걸그룹으로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널리 알려진 팀명에 비해 노래와 멤버별 인지도는 아쉬운 부분으로 남겨졌다. 그렇게 6년이 흘렀고 멤버 변화도 적지 않게 겪었다. 3년의 공백기도 맛봤다. 그 사이 원년멤버 대신 민영, 은지, 유나, 유정, 하윤 등 5인 체제로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다.
용감한형제는 '포기' 대신 한 번 더 도약을 꾀했다. 멤버들도 그 뜻을 흡수하고 오롯이 무대 하나만을 바라보고 새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걸그룹 무대의 새 지평을 예고한 새 포트폴리오가 이제 곧 대중 앞에서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음악 관련 기사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빌보드 200' 9연속 1위…스트레이 키즈, 새로 세운 K팝 이정표의 의미[초점S]
2026-08-19
-
"목표=신인상"…아워벌스데이, JYP '걸그룹 명가' 계보 잇는다[종합]
2026-08-19
-
제니 '노출 영상' 유포 계정 정지…'AI 조작' 갑론을박 속 피해 확산[이슈S]
2026-08-19
-
아워벌스데이 조혜진 "4년만의 JYP 걸그룹, 부담 크지만…좋은 원동력으로 삼겠다"
2026-08-19
-
아워벌스데이 "데뷔 뜻깊고 설레…팀명 우리와 찰떡, 매일 행복할 것 같아"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