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S]② 박진영 "'푸른 바다의 전설' 재밌었지만 프로답지 못했다"
작성일: 2017.03.16 06:50
유은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박진영은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과거 담령(이민호 분)의 어린 시절이자 현대의 허준재(이민호 분)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그는 최근 스포티비스타와 만나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민호, 전지현, 이희준, 신원호 등 ‘푸른 바다의 전설’ 주역들 중 이희준만 만날 수 있었다. 이민호의 아역이었기 때문에 이민호는 만날 수 없었고, 전지현의 아역 신은수와 호흡을 맞췄다. 박진영은 “다들 아역이 있으니까 이희준 선배가 맡은 조남두 배역 또한 아역이 있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현장에 이희준 선배가 걸어오더라. 긴장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멘붕’이 왔다”면서 “특히나 선배의 머리카락을 뜯는 장면이 있었다. 제가 그런 것들은 처음 해봐서 힘 조절을 하지 못했다. 그때 이희준 선배가 요령을 많이 가르쳐주셨다. 천천히 배워나가면 된다고 해주셨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특히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 때 “프로답지 못했던 게 하나 있다”면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제주도라 춥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해변에 있으니 바람도 불고 너무 춥더라. 추위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은수(전지현 아역)가 너무 추워하더라. 그래서 가만히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설명대로라면 ‘프로답지 못한 상황’은 영화 ‘눈발’(감독 조재민) 촬영 때도 있었다. 박진영은 지난 1일 개봉한 ‘눈발’에서 민식 역을 맡아 예주 역의 지우와 호흡을 맞췄다. 박진영은 “추운 겨울에 영화 촬영을 했다”며 “경험이 없어서 추위에 대비를 못했다. 지우는 핫팩을 잘 들고 다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처음이라 쉽게 구할 수 있는 싼 핫팩을 사용했는데 지우는 달랐다”면서 “약국에서 파는 숯팩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며 '경험'의 중요성을 들려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은영 기자 yoo@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스크린 데뷔' 스윙스, 얼굴 문신까지...'타짜: 벨제붑의 노래' 강렬 비주얼
2026-08-1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사건 첫 영화화한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
2026-08-10
-
'암살자(들)' 슈퍼막내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첫 호흡 "인격이 품격임을 느꼈다"
2026-08-10
-
"균형있게 또 재미있게" 유해진과 현대사 만났다…'암살자(들)' 추석 출사표[종합]
2026-08-10
-
유해진, 설에는 '왕사남'→추석엔 '암살자(들)' "명절에 오니 좋네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범진, 주말극 '사랑이 온다' OST로 감성장인 면모...'오늘밤에 네가 꿈에 나왔으면 해서' 15일 발표
2026-08-12
-
이정은, 닮은꼴 이상순 만난다…이효리도 놀랄 '도플갱어' 만남
2026-08-12
-
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에 13년 전 글 재조명 "친일했겠지…XX 더럽다"
2026-08-12
-
"'십오야' 때 이상함 느껴"...'대등왜' 나영석, 데이식스 도운 섭외한 이유
2026-08-12
-
"취업사기" 토로한 카더가든→도운...'대등왜', 나영석 사단 새 치트키 될까[종합]
2026-08-12
-
박은빈, 원로배우다운 30주년 스케일 "기념 앨범 발매, 직접 작사"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