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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 '신혼일기' 안재현X구혜선의 신나는 혼인 생활, 마지막까지 달콤했다

작성일: 2017.03.10 22:30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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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일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혼일기’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마지막까지 달콤했다.

tvN ‘신혼일기’가 10일 감독판을 끝으로 종영했다. ‘신혼일기’ 감독판에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안재현과 구혜선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안재현은 “둘이 계속 (‘신혼일기’를) 같이 봤다. 내가 이렇게 여보를 많이 찾는지 이제야 알았다”며 “내 인터뷰보다 구님 인터뷰가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의 인터뷰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안재현 옆에 앉은 구혜선은 “정말 되게 사적인 영역이지 않나. 드라마 현장에 가면 배우로 있었는데 방귀대장 뿡뿡이 같더라. 저만 남편을 가여워하는지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재현은 “방송 중 엄마를 한 번 만났다. 엄마가 ‘너한테 정말 잘해주려고 하는 게 보인다.  구님에게 잘하라고 말히시더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신혼’에 대해 묻는 제작진에 “신혼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다. 신혼이 뭐냐”고 되묻기도 했다.

곧이어 구혜선과 안재현이 강원도 인제의 집을 첫 방문했을 때 모습이 공개됐다. 구혜선은 집을 꼼꼼히 살펴보며 “너무 예쁘다”고 연신 감탄했다. 구혜선은 직접 배치도를 그리는 등 집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구혜선은 시골에서의 삶을 꿈꾸기도 했다고. 안재현은 도시의 삶이 좋은 것 같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안재현은 인제에서 살아본 후 “앞으로 산도 있고 도시도 있는 교외에 머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님이 만든 것 중에 실타래로 만든 액자가 너무 멋졌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신혼일기’에서 명패부터 액자까지 직접 만들며 손재를 뽐냈다. 집안 곳곳에서 구혜선이 만든 것들로 채워졌다. 두 사람은 ‘오븐에 고구마’를 구워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반려견 감자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구혜선은 “감자는 아는 분에게 받았다. 자기 알아서 크더라. 감자는 좀 다르다. 교감이 다르다”고 말했다. 감자는 ‘신혼일기’ 촬영 내내 구혜선에게 떨어지지 않았다. 안주와 망고 등 반려묘의 영상도 웃음을 자아냈다.

뜨거운 반응을 얻은 구혜선의 창의 요리와 가사 고발장 뒷이야기도 펼쳐졌다. 안재현은 지금 드라마 촬영 중인 구혜선을 대신해 집안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구혜선은 ‘신혼일기’ 덕에 안재현이 집안일에 적극적으로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제작진에게 서로의 웃긴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재현은 “두 사람 다 ‘애’가 될 수 있어서 결혼했다”며 “‘신혼일기’ 속 모습이 정말 편해보였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방귀쟁이’ 구혜선의 모습도 나왔다. 구혜선은 “제작진을 믿었다. 그렇게 다 나올 줄 몰랐다”고 당황했다. 안재현은 구혜선이 방귀를 할 때마다 뽀뽀를 한다고. 또한 구혜선과 안재현은 내기를 통해 서로에게 더 당당히 요구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기를 하면서 가끔 감정이 상할 때도 있다. 이에 안재현은 “그렇게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현은 신혼에 대해 “신나는 혼인 생활”이라고 표현했다. 구혜선은 “행복한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지만 납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현은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색을 잃지 않고 지내는 거 같다. 또 두 사람의 색깔이 섞이면서 또 예쁜 색깔이 나오지 않냐. 세 가지 색이 다 공존하면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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