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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S] 정키, 1주일째 계속되는 파란

작성일: 2017.03.14 11:37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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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키의 새 싱글 이미지.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굵직한 아이돌 그룹의 컴백 속에서 정키가 연일 차트 1위를 달리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키는 마마무의 휘인이 피처링한 '부담이 돼'를 지난 8일 발매하자마자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같은 흐름은 6일째 계속되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부담이 돼'는 흔들림 없이 1위를 지키고 있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이뤄낸 결과라서 이례적인 케이스로 통한다. 2011년 데뷔한 정키는 널리 알려진 가수도 아니라서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세련된 음악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해왔다. 색깔은 주로 감성적인 코드를 추구했다. '홀로', '잊혀지다', '내가 할 수 없는 말',  '바라지 않아' 등이 정키의 현재를 만들어준 노래들이다. 

새 싱글은 휘인과 신예 프로듀서 겸 보컬리스트 DOKO가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 정키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Humbert가 앨범 전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별에 있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인 '부담'을 키워드로 앞세웠다. 이별의 감정을 덤덤하게 풀어가면서 오히려 극적인 묘미를 줬다. 악기 구성도 도입부에서는 절제되다가 점차 웅장한 편곡으로 변화를 가져갔다. 감정이 고조되는 선을 기승전결로 표현해 듣는 맛을 더했다.

음원차트 톱10에는 트와이스, 태연, 에일리, 레드벨벳, 볼빨간사춘기, 비투비, 방탄소년단, 블락비 등 이름만 봐도 음원 강자들이 줄지어있다. 그 맨 위에 새겨진 정키의 '부담이 돼', 공감이라는 대중의 정서와 통하면서 새로운 음원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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