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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알론소 “친정 팀 레알 마드리드와 만남 특별하다”

작성일: 2017.03.18 06:57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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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 팀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사비 알론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한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던 사비 알론소(35, 바이에른 뮌헨)가 친정 팀과 재회한 것에 대해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에 있는 UEFA 본부에서 2016-201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자로 나선 이안 러시의 손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8강 대진이 성사됐다. 

알론소는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는 나에게 특별하다”고 담담히 말했다.

알론소는 2009년부터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뛰는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와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2회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은 입은 알론소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 이어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알론소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가면 복잡한 마음이 들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다시 경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친정 팀과 만나는 심정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우리는 먼저 우리의 홈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경기를 한다. 홈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그런 다음 준비를 잘해서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떠날 것”이라며 친정 팀과 경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알론소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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