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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새 역사가 된 '캄프 누의 기적'…UCL 16강전 결산

작성일: 2017.03.17 06: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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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영상 김나은 기자]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명승부와 이변이 연출된 챔스 16강전 전체를 돌아봤습니다. 

◇ ‘캄프 누의 기적’ 바르사

FC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바르사는 파리 생제르맹과 16강전에서 ‘캄프 누의 기적’을 완성했습니다. 1차전에서 0-4로 지며 탈락 위기에 처한 바르사는 2차전 후반 막판 3골을 몰아넣으며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챔스 역사상 1차전을 0-4로 진 팀이 2차전에서 역전한 경우는 처음입니다. 

◇ 챔스 16강전 키워드 ‘역전'

챔스 16강전에는 유독 ‘역전’이 많이 나왔습니다. 8경기 가운데 절반은 2차전에서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세비야를 꺾으며 ‘챔스 동화’를 이어 갔습니다. 오바메양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도르트문트는 벤피카를 눌렀고 AS 모나코도 8강에 안착했습니다. 
▲ '캄프 누의 기적'으로 챔스 역사를 바꾼 FC바르셀로나

◇ EPL 고전…아스널, 맨시티 탈락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챔스에서 고전했습니다.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의 벽에 막혀 7년 연속 챔스 16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안았습니다. 맨시티를 이끌고 챔스 무대를 밟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 통산 처음으로 챔스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프리메라리가는 3팀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우승을 향한 여정을 계속 떠나게 됐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2팀이 남았고 이탈리아 세리에 A와 프랑스 리그앙, 프리미어리그는 1팀씩만 8강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 챔스 8강 조 추첨 17일 열려

유럽축구연맹은 17일 스위스 니옹에서 8강 조추첨을 진행합니다. 8강전부터는 소속 리그와 관계없이 대진이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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