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S] 종영 '내일그대와' 아쉬운 시청률에도 배우들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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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제작 드림E&M)’가 지난 25일 종영했다. 지난 2월 3일 첫방송 된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 분)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담은 작품.
‘내일 그대와’는 1회 시청률 3.857%(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시작으로 2.701%(3회), 1.568%(6회)까지 떨어졌다. 11회의 경우 자체 최저 시청률인 0.868%를 기록했다. 12회에서 1.081%를 기록하며 다시 1%대에 접어들었으나, 15회에서 다시 0.943%까지 떨어지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내일 그대와’는 복잡한 스토리와 고구마 전개에 발목 잡혔다.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아내 송마린이 정해진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내일 그대와’는 한 회를 놓치면 따라가기 어렵다. 즉, 중간 유입이 힘든 작품이었던 것.
이미 많은 드라마에서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상황도 ‘내일 그대와’의 악재가 됐다. 100% 사전제작이라는 점도 ‘내일 그대와’를 더욱 힘들게 했다. 김용진(백현진 분)의 끊임없는 악행과 유소준 송마린의 반복되는 다툼 등에 지친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없었기 때문.

신선한 얼굴들도 돋보였다. 유소준 친구 강기둥 역의 강기둥과 악역 김용진을 연기한 백현진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송마린의 아빠이자 또 다른 시간여행자 두식을 연기한 조한철과 송마린의 엄마 차부심의 이정은 등 이제훈 신민아를 제외한 배우들의 열연은 몰입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내일 그대와’는 끝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은 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열연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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