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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독점영상] STL 웨인라이트, 왼발목 부상 '시즌 아웃'

작성일: 2015.04.28 07:5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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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에이스 아담 웨인라이트(34)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 시간)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이 웨인라이트가 왼발목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9-12개월 정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웨인라이트는 지난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5회초 1루 뜬공 타구를 쳐낸 뒤 달려나가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자기공명촬영(MRI) 검진을 받은 웨인라이트는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날(27일) 웨인라이트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 뒤 포수 코디 스탠리를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스탠리는 야디어 몰리나가 오른 무릎이 당기는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만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구단은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웨인라이트를 대신할 선발 자원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후보로는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팀 쿠니와 타일러 라이온스가 거론되고 있다.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우리 팀에는 어떤 책임이나 역할을 쥐여줘도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웨인라이트의 부상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웨인라이트가 없어도 경기는 계속된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마운드에 오른 웨인라이트를 더는 볼 수 없지만, 나머지 선발진이 시즌 초반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세인트루이스 코치진의 근심을 덜고 있다. 존 래키, 랜스 린, 마이클 와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등 세인트루이스 선발진 4명은 지난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7일 기준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선발진 평균자책점이다.

매시니 감독은 "팀에 큰 시련이 일찍 찾아왔다. 그러나 우리가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웨인라이트의 부상 공백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상] 웨인라이트 시즌 아웃 ⓒ SPOTV NEWS 영상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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