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선수 "기회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작성일: 2017.03.30 01:5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32)가 시리즈 우위를 차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대한항공은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12-25, 25-23, 25-22, 25-18)로 역전승했다. 시리즈 2승 1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챔피언까지 1승을 남겨 뒀다.
한선수는 "리시브가 잘 버텼다. 현대캐피탈 서브가 센데 리시브가 버티면서 분위기를 뺏을 수 있었다. 1세트에는 잘 안 풀렸지만, 2세트부터 선수들이 이겨냈다"고 말했다.
2010~2011시즌 이후 6시즌 만에 우승 기회를 얻었다. 한선수는 "기회는 기회인데,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2차전 역전패 이후 마음을 비우는 데 집중했다. 한선수는 "감독님께서 2차전 끝나고 한번 호통 치시면서 '1차전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자'고 하셨다. 경기를 즐기면서 한 점 한 점 열심히 하자고 하셨고,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 교체가 잦다. 박기원 감독은 "감독은 편하다. 선수만 바꿔서 넣어 주면 자기가 알아서 한다"며 한선수의 능력을 칭찬했다.
한선수는 "누가 들어오든 어차피 다 연습을 한 상태다. 감독님 작전이니까. 바꿔 가면서 연습도 많이 하고 경기도 해서 괜찮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 가길 바랐다. 한선수는 "시즌 시작부터 한 경기 최선을 다하자는 분위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들 잘해 줄 거라고 믿고 있다"며 우승을 확정할 수 있길 바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