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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선발 가능성↑' 손흥민…'전쟁' 열리는 안필드

작성일: 2017.04.01 06: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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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정형근, 영상 정원일 기자] 지구촌 곳곳에서 열린 A매치가 끝나고 내일(다음 달 1일)부터는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펼쳐집니다.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 예선을 마치고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번리 원정에서 시즌 15호 골을 노립니다. 

손흥민의 번리전 선발 출전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토트넘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손흥민이 케인의 빈자리를 효율적으로 메운다면 포체티노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2위 토트넘은 현재 선두 첼시에 승점 10점 뒤져 있습니다. 토트넘은 10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3점을 얻으며 선두 첼시를 추격한다는 계산입니다. 
▲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시즌 15호 골을 노린다.

EPL 30라운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경기는 ‘머지사이드 더비’입니다. “축구가 아닌 전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거칠기로 유명한 리버풀과 에버튼의 경기는 중상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로멜루 루카쿠를 앞세운 에버튼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단 1패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EPL 3월의 선수 후보에 선정된 루카쿠가 최전방에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리버풀을 구석에 몰 수 있습니다. 

리버풀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소 4위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아담 랄라나가 A매치 기간 도중 다쳐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점이 악재입니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와 쿠티뉴를 앞세워 ‘전쟁’에서 살아남는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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