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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신나게 뛴 선수들 보니 기뻐"

작성일: 2017.04.01 16:2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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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웅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천안, 김도곤 기자] 현대캐피탈의 고민을 박주형이 해결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 농협 V리그 대한항공과 치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30-28, 25-19)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시리즈 전적 2-2를 만들며 마지막 5차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선수들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잘했다. 챔피언결정전인데도 신나게 잘 뛰어다니는 것을 보니 작년 준우승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된 듯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태웅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즐기는 것이 정말 즐길 줄 아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현대캐피탈 세터 노재욱은 이날 부상이 있지만 참고 선발로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다. 최태웅 감독은 "조금 불안한 면도 있어 경기 중 작전 사인을 많이 냈다. 아파서인지 조심스러운 토스를 한 것이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토스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태웅 감독은 "5차전 전까지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 챔피언결정전은 흐름이 중요한 것 같다. 이 흐름을 쭉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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