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구 너클볼' kt 피어밴드 "동료 포수 믿고 편하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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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밴드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피어밴드는 승리 요건을 갖춘 8회. 팀이 7-1로 크게 앞선 상황부터 심재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팀은 9회 들어 2사 1, 2루에서 심우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8-1로 이겼다.
피어밴드는 던진 74개의 공 가운데 30구가 너클볼이었다. 피어밴드는 SK 타자들을 상대로 너클볼을 승부구로 사용했다. 피어배드는 너클볼로 SK 타자들을 내야땅볼로 유도하고 병살 플레이를 만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 피어밴드는 "스프링캠프 전부터 제구에 신경쓰면서 너클볼을 열심히 연마했다. 오늘 제구가 잘 돼 많이 비율로 던질 수 있었다. 장성우와 이해창을 비롯해 우리 팀에는 너클볼을 잘 잡아줄 수 있는 포수가 있어 믿고 편하게 던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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