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승 놓친 팻딘 "내 승리보다 팀 승리가 중요"
작성일: 2017.04.02 13:1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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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발투수 팻딘이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 앞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1일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팻딘은 "팀이 이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만족스럽다"며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을 남겼다. 팻딘이 완벽투를 펼쳤지만 KIA 불펜이 흔들리며 삼성에 9회에만 7점을 내주며 7-7 동점이 됐고 팻딘 승리는 날아갔다. 팻딘은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팻딘은 6회까지 무결점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6회가 끝난 후 비가 내려 경기가 27분 동안 중단됐다. 팻딘은 "좋은 상태에서 내려왔다. 야수들도 몸을 날려 수비했다. 정말 좋았는데 비가 와 더그아웃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피로가 생겼고 흐트러졌다"며 당시를 짚었다. 팻딘은 2사 만루 위기까지 몰렸으나 박해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겼다.
KBO 리그 첫 등판에서 달랐던 점을 묻자 팻딘은 "크게 다른 게 없었지만 삼성 응원단 응원이 흥미로웠다"며 한국 응원 문화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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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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