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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WC 영상] '흐뭇한' 차범근 "신태용호, 전술-경기력 합격"

작성일: 2017.04.06 12:4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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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영상 배정호 기자·취재 조형애 기자] '한국 축구의 전설, 차붐' 차범근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신태용호에 "전술적으로도, 경기력 측면으로도 팬들이 기대할 만한 가능성을 많이 보여줬다"며 합격점을 줬다.

6일 오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캠페인 '슛포레스트검프'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 차범근 부위원장은 곽영진 상근부위원장, 인천광역시 U-20 월드컵 추진단 신중환 단장 등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50일여 일, 정확히는 44일 앞두고 있는 신태용호에 대해 차범근 부위원장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U-20 대표 팀은 지난 달 30일 막 내린 4개국 친선 대회, 2017 아디다스컵에서 우승을 했다. 개막전에서 온두라스를 3-2로 꺾었고, 2차전에서는 '아프리카 1위' 잠비아를 4-1로 완파했다. 3차전에서 실험을 하며 0-2로 에콰도르에 졌지만 수확이 컸다.

차 부위원장은 "4개국 대회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 2승 1패를 했는데, 마지막 한 경기는 많은 선수들을 다 보고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멤버를 다 바꿔서 실패를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안정적이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에 아주 좋은 경기를 펼졌다. 전술적으로도 경기력 측면으로도 팬들이 기대를 가질 만한 가능성을 많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조별 리그 편성이 어렵지만,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봤다. 지난 달 조 주첨식에서 조별 리그 상대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로 결정되자 한숨을 푹 내쉬기도 했던 차 부위원장. 그는 "강한 상대를 만난건 틀림이 없다. 하지만 24개 팀이 모두 강하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 모두 훌륭한 팀들이고 우리가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들이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잘 준비해 가면 충분히 조별 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통과하면 2012년 런던 올림픽(3위), 2002년 한일 월드컵(4위) 버금가는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슛포레스트검프'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캠페인이다.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슛포러브'와 멈추지 않고 달린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합성어인로 축구공을 리프팅해 개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벤트다. 6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의 6개 개최도시(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를 순회하며 개막날인 오는 5월 2일까지, 45일간 거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개최도시를 포함한 전국적인 '붐업'을 위해 기획된 '슛포레스트검프' 캠페인은 조직위와 '슛포러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페이스북 및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및 영상 콘텐츠로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특별 게스트들의 깜짝 등장과 '리프팅 품앗이'도 예정되어 축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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