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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20년째 최고 가치 구단

작성일: 2017.04.12 11: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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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키스타디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뉴욕 양키스가 20년 연속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구단으로 뽑혔다.

12일(한국 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양키스 구단 가치는 37억 달러(약 4조 2,383억 원)로 지난해 조사 때보다 9% 올랐다. 다른 구단들을 압도하는 기록이다.

2위 LA 다저스가 전년 대비 10% 증가했는데도 27억 5,000만 달러(3조 1,500억 원)이다.

양키스와 전통의 라이벌인 보스턴 레드삭스가 27억 달러로 3위, 지난해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의 한을 푼 시카고 컵스(26억7,500만 달러)가 4위를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6억 5,000만 달러)가 5위, 뉴욕 메츠(20억 달러)가 6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구단 가운데 팀 가치가 가장 낮은 구단은 탬파베이 레이스(8억 2,500만 달러)로, 양키스와 비교하면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8억 8,000만 달러), 신시내티 레즈(9억 1,500만 달러)도 하위권이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이자 컵스와 월드시리즈 명승부를 벌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9억 2,000만 달러로 구단 가치가 낮은 편이었다.

한편 메이저리그 구단의 평균 가치는 15억 4,000만 달러로 작년보다 19%나 증가했다. 미국 ESPN의 데런 로블에 따르면 양키스의 옛 구단주인 조지 스타인브레너는 1973년 당시 양키스를 1,000만 달러에 사들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더라도 투자액 대비 6,627%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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