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나홀로' 5타점…LG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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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부진에서 탈출한 LG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홀로 5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팀을 5연패 수렁에서 건졌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홈경기에서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선발투수 류제국의 호투와 2점 홈런을 포함해 홀로 5타점을 책임진 히메네스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이겼다.
지난 8일 롯데에 6-8로 진 뒤 5연패에 빠져 있던 LG는 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을 6승 6패로 균형을 맞췄다. 8승 3패로 KIA와 공동 1위였던 kt는 시즌 4번째 패배를 안았다.
히메네스는 0-1로 뒤진 1회 2점 홈런(시즌 2호)으로 팀에 역전을 안기더니 2-2로 맞선 6회 2사 만루에서 정대현을 공략해 좌중간을 갈라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LG 선발 류제국은 7이닝 동안 볼넷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은 날카로운 제구력과 커브, 슬라이더를 적절하게 섞어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세 번째 선발 승을 챙겼다.
투구 수 90개 가운데 포심 패스트볼 24개, 컷 패스트볼 24개를 던져 효율적으로 땅볼을 유도했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0km다.
kt 선발투수 정대현은 5회까지 볼넷 없이 LG 타선을 2점으로 묶었으나 6회 히메네스를 넘지 못하고 패전 멍에를 썼다.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이 0에서 2.73으로 올랐다.
kt 중견수 전민수는 1회 류제국으로부터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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