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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종훈, 한화전 5이닝 6K 무실점…첫 승 요건 갖춰

작성일: 2017.04.16 16: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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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박종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언드핸드스로 투수 박종훈이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박종훈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을 한개도 내주지 않았다.

1회 말 선두 타자 하주석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장민석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정근우에게 중전 안타, 김태균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리는 듯 했으나 이성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 들어 첫 타자 송광민과 양성우에게 잇따라 안타를 맞았고 차일목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줘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신성현과 하주석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위기를 넘겼다.

3회에는 장민석을 1루수 앞 땅볼, 정근우를 헛스윙 삼진, 김태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가볍게 이닝을 끝냈다. 이후 박종훈은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벌였고 팀이 5-0으로 앞선 6회부터 박정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5회까지 모두 83개의 공을 던졌다.

박종훈은 지난 4일 KIA전에서 5⅓이닝 4실점, 11일 롯데전에서는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제구에 애를 먹었다. 특히 지난 11일 인천 롯데전에서는 7사사구로 흔들리면서 2패째를 안았다. 그러나 이날 한화전에서는 안정된 제구로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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