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영상] '호날두 해트트릭' 레알, 바이에른과 연장혈투 끝에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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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레알은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연장까지 이어진 혈투 속에 4-2, 합산 스코어 6-3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초반부터 양 팀이 강하게 부딪쳤다. 바이에른은 최소 2골이 필요했고, 레알은 역습으로 바이에른을 제어했다. 바이에른이 측면을 허물었다. 프랑크 리베리의 패스를 티아고 알칸타라가 문전에서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마루셀루가 몸으로 막았고 아르연 로번의 2차 슈팅은 옆 그물에 걸렸다.
레알의 수비는 견고했다. 바이에른이 측면에서 패턴 플레이로 공략했지만 중간중간에서 차단을 잘했다. 전반 20분은 바이에른의 흐름이었다면 이어서 레알이 흐름을 회복했다. 역습이 주요한 공격 루트였다.
전반 25분 다니 카르바할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고 이어 2분 뒤엔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마누엘 노이어가 실수한 볼을 세르히오 라모스가 슛을 시도했다. 골문에 서 있는 제롬 보아텡이 가까스로 막았다.

레알은 후방을 단단히 했고 계속해서 역습을 시도했다. 바이에른은 수비가 불안했다. 뒷문이 불안하면서 공격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레알은 전반 34분, 전반 35분, 전반 38분 크로스, 호날두가 연이은 기회를 잡았지만 슛 정확도가 아쉬웠다.
팽팽했던 흐름은 초반에 깨졌다. 로번이 카세미루에게 페널티킥을 얻었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성공했다. 바이에른은 최소 한 골이 더 필요했다.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레알의 골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양 팀이 빠르게 교체 카드를 선택했다. 레알은 아센시오와 루카스 바스케스를 투입해 역습으로 전환했고 바이에른은 더글라스 코스타를 투입해서 측면 기동력을 보강했다. 상황이 빠르게 급변했다. 후반 31분 카세미루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1분 사이 라모스의 자책골로 균형의 추가 맞춰졌다.
변수가 생겼다. 후반 39분 아르투로 비달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퇴장했다. 경기가 마무리됐다. 연장으로 흘렀다. 연장전의 히어로는 호날두였다. 연장 전반 종료 직전 라모스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해결했고 연장 후반 마르셀루의 도움까지 완성하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막판 아센시오의 네 번째 득점까지 터지면서 치열했던 120분의 혈투에서 레알이 웃었다.

[영상]호날두 해트트릭' Goal's -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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