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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영상] '데자뷰' 두 장의 레드카드 그리고 호날두의 득점

작성일: 2017.04.19 06:37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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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준결승에 안착했다. 1, 2차전 각각 1장씩 나온 레드카드가 레알을 도왔다. 그리고 해결사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였다.

레알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연장까지 이어진 혈투 속에 4-2, 합산 스코어 6-3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거함간의 싸움. 전력 차가 보이지 않았다. 디테일한 차이가 승패를 가른 핵심. 양 팀은 사소한 실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퇴장이 모든 걸 갈랐다. 지난 13일 8강 1차전 팽팽했던 흐름은 후반 갈렸다. 하비 마르티네스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에게 두 차례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호날두가 해결사였다. 후반 초반 동점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후반 31분 자신의 두 번째 득짐이자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퇴장과 호날두가 경기를 바꿨다.

▲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하는 바이에른의 비달(왼쪽).

2차전도 똑같은 일이 발생했다. 

2차전 역시 초반부터 팽팽했다. 이번엔 오히려 원정 바이에른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로베르토 레반도프키가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호날두가 동점 골을 터뜨렸지만 곧바로 세르히오 라모스의 자책골로 알 수 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폭풍전야 같던 2차전. 2차전의 흐름을 바꾼 건 또 한 번 퇴장이었다. 후반 3분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던 비달이 후반 39분 아센시오에 반칙하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양 팀은 전후반 결말을 내지 못했고 연장으로 흘렀다.

▲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의 호날두.

연장 30분의 혈투는 그야말로 체력적인 변수가 가장 컸다. 부상에서 막 회복한 마츠 훔멜스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부상을 달고 뛰었던 센터백 제롬 보아텡 역시 마찬가지.

1차전과 마찬가지로 2차전의 해결사는 호날두였다. 연장 전반 종료를 앞두고 동점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연장 후반 자신의 UCL 통산 100호골이자 팀의 4강행을 확정짓는 세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8강 1차전과 2차전. 모두 퇴장이 나왔고, 호날두의 득점이 터졌다. 8강은 퇴장과 호날두가 지배한 경기였다.

[영상1]호날두 해트트릭' Goal's -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이충훈 기자

[영상2] '해트트릭+챔피언스리그 100호골' 호날두 뮌헨전 활약상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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