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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이원근, 안방·스크린 이어 웹까지 점령하나

작성일: 2017.04.19 10:08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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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원근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배우 이원근이 안방극장, 스크린에 이어 웹드라마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2017년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원근은 JTBC 새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18일 이원근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시놉시스 검토 후 최근 출연을 확정했다. 촬영은 KBS2 '추리의 여왕' 종영 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근은 '알 수도 있는 사람'에서 소녀시대 수영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조연으로 데뷔한 이원근은 1년에 두 세 작품씩 꾸준히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원근의 활동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패기 넘치는 신입 변호사 이준호 역을 맡아 김혜경 역의 전도연과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흥행했고, 경쟁 사회 속 날 서있는 인물을 자연스럽게 그린 이원근에게도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김기덕 감독 영화 '그물'로는 제37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류승범은 배가 고장나 남한으로 오게 된 북한 어부로, 이원근은 류승범을 조력하는 국정원 요원으로 분했다. 주인공 류승범이 아닌 이원근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세간의 화제가 됐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에서는 치정의 중심에 선 고등학생 재하로 분해 김하늘, 유인영 못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줬다. 알 수 없는 눈빛, 시시각각 변하는 행동은 재하의 미스터리한 면모를 극대화 했다. 이원근은 순수와 영악을 오가는 재하의 이중적인 모습을 그려 관객을 혼란시키는 데 성공했다. 

▲ '추리의 여왕' 이원근(오른쪽)이 최강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제공|KBS
이원근은 현재 KBS2 '추리의 여왕'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원근은 파출소장 홍준오 역할을 맡아 최강희의 옆자리를 꿰찼다. 우월한 추리 능력을 지닌 유설옥(최강희 분)을 존경해 그를 '선생님'이라 부르고, 전화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하는 말마다 열심히 받아 적으며 귀여운 '대형견' 같은 매력을 보여줬다. 마약, 살인사건 추리 과정 속, 이원근의 부드러운 연하남 캐릭터는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는 역할을 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이원근은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를 막론하고 주연급 캐릭터를 꿰찼다. 이미 촬영을 마치고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도 두 작품이나 된다.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원근이 올해 어떤 활약으로 대중을 기쁘게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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