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3개-불펜 ERA 9위 롯데, 위기의식이 트레이드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는 18일 밤 10시 15분 내야수 오태곤(26)과 투수 배제성(21), 투수 장시환(30)과 김건국(29)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핵심은 오태곤과 장시환이다. 롯데는 현재와 불펜을, kt는 미래와 공격력을 보강했다.
kt 김진욱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트레이드는 긍정적으로 본다. 빈 포지션을 채운다기 보다 다음 시즌 팀 구성원을 생각할 거 같다", "앞으로 팀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지금도 퓨처스와 선수 이동이 거의 없다. 여러 가지 생각해도 늘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발표가 나고 나니 마치 '복선'을 놓은 듯하다.
롯데 관계자는 트레이드 발표 후 "두 팀의 부족한 면이 확실했기 때문에 그 점을 채우려고 한 트레이드다. 장시환은 구속 150km 정도의 강한 공과 변화구를 던지고, 경기 중후반 승리조로 투입할 수 있는 선수다. 선발과 중간 경험이 다양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18일까지 팀 블론세이브가 3개로 KIA(4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5.10에 달한다. 반대로 kt는 팀 블론세이브가 없고 불펜 평균자책점은 1.94로 단연 1위다.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한 장시환은 당장 롯데 필승조로 들어갈 수 있다.
공격력은 그 반대다. 롯데는 팀 OPS 0.844, 21홈런 91득점으로 올 시즌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kt는 팀 OPS 0.623으로 최하위. 45득점 역시 최하위 기록이다.
오태곤은 올 시즌 타율 0.105로 아직 잠재력에 비해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지만, 8일 LG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는 등 장타력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욱 감독이 말한 것처럼 당장 포지션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맞는 포지션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