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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부상' 구자철, 시즌 아웃…슈틸리케 감독은 '깊은 고심'

작성일: 2017.04.20 06:3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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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영상 김소라 PD]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무릎 인대 부분 파열로 남은 시즌 경기에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한국 시간) 홈구장에서 쾰른과 경기를 펼쳤습니다. 구자철은 후반 43분 공중 볼을 다투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습니다. 큰 충격을 받은 구자철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독일 언론 ‘키커’는 18일 “구자철이 무릎 인대 파열로 남은 시즌에 나설 수 없다”며 “약 6주 동안 정상 훈련이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된 구자철은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최소 2~3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강등권인 16위에 머물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에 큰 타격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주전 미드필더인 구자철 없이 5경기를 더 치러야 합니다. 

구자철의 부상으로 한국 국가 대표팀에도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 6주 결장이 예상되는 구자철이지만 회복 기간을 감안했을 때 6월 열리는 카타르와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간신히 조 2위를 지키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구자철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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