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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승격 팀 속속 확정…EPL '잔류 전쟁'은 본격화된다

작성일: 2017.04.29 23: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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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윤희선 PD·글 조형애 기자] 지난 8월 개막한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2부 리그 챔피언십에서 곧장 승격할 두 팀은 이미 결정됐습니다. 강등 1시즌 만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옵니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은 3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합니다.

들어오는 팀이 있으니 자리를 내어 줘야 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하위 세 팀이 바로 2부로 강등됩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팀은 선덜랜드입니다. 지난 시즌 17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강등을 피했지만, 올 시즌은 최하위권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33경기를 치르고서 얻은 승점은 21점에 불과합니다. 1경기를 더 치른 17위 헐시티와 승점 차이가 무려 12점입니다.

선덜랜드에게 남은 경기는 5경기. 본머스전을 시작으로 헐시티, 스완지 시티전에서 승점을 반드시 수확해야 합니다. 37라운드와 최종전에서 연달아 아스널, 첼시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19위 미들즈브러 역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갈 길이 바쁘지만 남은 4경기 상대 가운데 어느하나 우위를 점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첼시, 사우스햄튼, 리버풀이 차례대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성용의 팀은 어떨까요. 18위 스완지 시티는 잔류 마지노선을 지키고 있는 헐시티와 승점 2점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당장 두 경기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튼을 만나고 나면 선덜랜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시즌 마무리를 함께 합니다.

눈치 싸움은 끝났습니다. 이제는 강등을 피하기 위한 전쟁입니다. 알 수 없는 우승 경쟁 만큼이나 재밌는 잔류 경쟁. 최종전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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