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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북런던 더비' 개봉박두…손흥민 시즌 20호골 도전

작성일: 2017.04.30 22: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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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영상 김소라 PD]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전 '북런던 더비'가 열립니다.

1일(한국 시간)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2016~17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가 펼처집니다.

북런던 더비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가장 치열한 더비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순위 싸움이 극에 달한 시즌 말미에 만나 그 치열함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토트넘, 아스널 모두 절박합니다. 토트넘은 역전 우승을 위해 선두 첼시를 추격 중인데 좀처럼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승점 차이는 4점. 첼시가 북런던 더비에 앞서 열리는 에버튼과 경기에서 이길 경우, 거리는 7점까ㅣ지 벌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아스널전 승리가 필요합니다.

▲ 시코드란 무스타피(왼쪽), 손흥민
반면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합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은 상위 4개 팀까지 주어지는데 아스널은 리그 6위입니다. 5위와 4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형제'맨유, 맨시티에 밀리고 있는데요, 여기서 승점이 더 벌어질 경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에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2경기에서 잠시 주춤한 손흥민의 활약 여부도 주목됩니다. 손흥민은 첼시와 FA컵 4강,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경기를 치렀는데요, 첼시전은 프로 데뷔 후 첫 윙백 출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첼시전에서는 처음 접하는 포지션으로 다소 부진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짧은 출전 시간으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시즌 19호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골만 더 넣으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의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인 19골을 경신합니다. 화제성이 높고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북런던 더비'에서 기록을 경신한다면, 한국 축구 새 역사의 순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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