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프리뷰] 트레이드 이후 만난 롯데-kt, '분위기 반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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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트레이드 이후 만난 롯데-kt
지난달 18일 경기가 끝난 뒤 롯데와 kt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롯데는 내야수 오태곤과 배제성을 kt로 보내고, kt는 투수 장시환과 김건국을 롯데로 보냈다. 마운드 보강이 필요했던 롯데와 야수가 필요했던 kt가 내린 결정이었다. 이후 시즌 첫 맞대결이다.
▲ 2승째 도전 송승준 vs 연패 탈출 노리는 정대현
롯데는 kt와 3연전 첫 날 선발투수로 송승준을 마운드에 올린다. 송승준은 지난해 kt전에 1차례 등판했다. 좋지는 않았다. 수원 kt전에서 2이닝 동안 7실점, 평균자책점 31.50을 기록했다.
그러나 송승준은 올해 앞선 등판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지난달 대전 한화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시속 145km를 넘는 빠른 공에 포크볼을 섞어 던지면서 상대 타자들을 틀어막았다.
kt 선발투수로 나서는 정대현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6.15를 기록했다. 시즌 출발은 좋았다. 지난달 1일 인천 SK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고, 8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2승째를 거뒀다.
그러나 이후 3경기에서 흔들렸다. 지난달 14일 잠실 LG전에서 5⅓이닝 5실점, 수원 KIA전에서 4이닝 8실점, 마산 NC전에서는 6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며 3패를 안았다.
▲ 지난해에는 롯데 우위, 올해에는?
지난 시즌에는 롯데가 kt전에서 우위를 보였다. 10승 6패로 롯데가 앞섰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롯데는 지난달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6-0 승리를 거두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김원중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6점을 뽑았다. 투타 조화가 이루어졌다.
kt는 최근 힘겨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상위권에서 경쟁하던 kt는 지난달 23일 수원 한화전에서 1-14로 진 이후 5연패 했다. 29일 수원 LG전에서 6-0 승리를 거두며 연패 사슬을 끊었으나 30일 LG에 5-7로 졌다. 좀처럼 연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대호가 돌아온 롯데와 김진욱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kt. 두 팀은 지난달 2-2 맞트레이드로 단점을 보완했다. 지난해에는 롯데가 더 많이 웃었지만 올해 더 웃는 쪽은 어디가 될까.
공동 5위 롯데와 8위 kt의 주중 3연전 가운데 2일 경기와 4일 경기는 SPOTV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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